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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식물 '잎' 슈퍼박테리아 해결하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 창고?

DRUG / 지용준 / 2018-08-02 21:49:28
야생식물이 전 세계적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스위스 미생물 연구소 연구팀이 'Nature Microbiology'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애기장대(thale cress) 라는 흔한 잡초가 새로운 항생제 개발의 원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의 잎 표면은 영양 분이 부족한 바 여기에 서식을 하는 많은 미생물간 강렬한 경쟁이 벌어져 세균들이 여러종의 물질을 생산 서식지에서 스스로를 지키게 한다.

애기장대라 불리는 작은 야생식물 잎에 사는 200종 이상의 세균들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7가지 검사 후 각기 다른 종간 725 가지의 분자적 상호작용이 규명됐으며 이 같은 상호작용들은 세균 상호간의 표적화로 이 중 일부는 세균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추가로 발견된 물질들을 구성하는 화학물질을 조사 이 중 특히 Brevibacillus sp. Leaf182 라는 세균종에 초점을 맞춘 바 이 같은 종의 성분과 유전자 클러스터들 분석 결과 항생제 능력을 가진 성분들을 규명했으며 특히 마크로브레빈 (macrobrevin) 이라는 단일 성분이 기대치 않았던 천연 제품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마크로브레빈과 기타 다른 새로이 발견된 물질들이 인체에서 암을 유발하는 세균에 대해도 효과적인지를 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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