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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탈크' 별도 관리 없었다"...석면문제 무관심

노동 / 김록환 / 2009-04-27 09:46:52
유해인자별 통계서 ‘탈크는 ’분진‘으로 분류 최근 석면탈크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제기되는 가운데 노동부에서는 별도로 탈크사용 사업장을 파악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나라당 강성천 의원은 노동부에게 ‘2008년 탈크 사용 사업장수 및 명단’에 대해 질의한 결과 식약청 조사결과 석면함유탈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지금껏 별도로 탈크사용 사업장을 파악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노동부에 ‘탈크 사용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결과, 특수건강진단 결과, 석면건강관리수첩 발급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해 받은 결과 작업환경측정에 대한 유해인자별 통계에서 탈크는 분진으로 분류돼 있고 탈크만 분리해 집계된 통계자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특수건강진단결과에 대한 유해인자별 통계에서 탈크는 광물성분진으로 분류돼 있고 이 역시 탈크만 분리해 집계된 통계자료는 없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제출 받은 자료를 종합해보면 노동부는 이제까지 탈크를 단순히 분진으로 분류해 관리 했을뿐 석면함유 여부 등에 대해서는 전혀 따져보지 않았고 또 무관심했다”고 지적했다.

석면은 폐암, 진폐,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노동부는 이제까지 건물 해체·철거나 석면을 직접 사용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만 관심을 두었을 뿐 석면이 부산물로 포함된 경우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cihur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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