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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일원화 논란' 불붙는 추무진 의협회장 탄핵 서명 운동

단체ㆍ학회 / 박종헌 / 2015-12-21 13:05:15
전의총 이어 미소모까지 탄핵 운동 합세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의료계 단체들의 탄핵 서명 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미래를 생각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모임은 추무진 의협회장이 회원 의사에 반하는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온라인 탄핵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18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최근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시대착오적인 합의안을 강요하는 보건복지부에 대해 정상적인 투쟁 태세를 취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정확한 상황마저 은폐한 채 의학회와 밀실에서 의료일원화를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무진 의협회장에 대해 탄핵 청원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의총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은 의료계의 존망이 달린 심각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엄청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부적절한 의료일원화 논의를 꺼내 추진 중인 추무진 의협회장의 잘못된 결정에 분명히 반대하며, 의협 대의원회에 추무진 의협회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것을 의협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협 산하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도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의료일원화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의 권고문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에 의협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도 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고 공식 결정된 바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의협-한의협 양 단체의 의견을 참고해 합의문 중재안을 제안, 양 단체는 이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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