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3분기 누적 순이익 990억원…전년 동기 대비 42%↑

보험영업이익 369억원·투자영업이익 924억원으로 흑자전환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5-11-04 17:53:32

▲ 롯데손해보험 사옥 (사진= 롯데손해보험 제공)

 

[mdtoday=박성하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3분기 누계 순이익이 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7억원에 비해 42%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또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2억원에 비해 45.0%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으로 112억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2분기와 3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했다.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투자영업손실 109억원에 비해 흑자전환한 것이다.


이와 같은 투자영업이익 안정화는 지속적인 체질개선 노력의 성과로 분석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시행해왔다.

 

안정적 경영실적과 체질개선 노력에 힘입어 지급여력비율(K-ICS)은 금융당국의 권고수준을 넘어섰다. 롯데손해보험의 2025년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41.6%를 기록해, 6월 말의 129.5%에 비해 12.1%p 상승했다.


한편 주력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의 3분기 누계 원수보험료는 1조885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1조7765억원에 비해 6.1% 늘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이 전체 원수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4%였다.


미래 보험영업이익의 원천이 되는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26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유입된 신계약 CSM은 3147억원으로, 이 중 3분기에 유입된 규모는 101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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