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모두 '비대면 진료' 공약…원격의료 본격화된다
윤석열 후보, ‘디지털 헬스케어 주상담의’ 제도 도입 등 추진
이재명 후보, 정부-의료계-환자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추진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2-03-02 07:47:30
[mdtoday=김민준 기자] 여·야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비대면 진료’ 공약을 내놓으면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비대면 진료’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책공약집’을 공개했다.
우선 윤석열 후보는 서비스 혁신 및 민간사업 활성화 제도 도입·지원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개인 의료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관리할 ‘디지털 헬스케어 주상담의’ 제도 도입과 도서·산간 지역 및 소외계층 대상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원활한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전담기구를 신설·운영한다.
이외에도 윤석열 후보는 심쿵공약 중 하나로 軍이동형 원격진료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원격의료체계를 활용해 군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 초기 조치를 가능케 한다는 것으로, ▲소형화·경량화된 장비 개발 ▲이동식 원격진료 화상장비·의료기기·통신장비(LTE/5G/위성통신) 구성된 SOC 사업 실시 ▲파병부대 장병들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시키고, 의료취약지역·재택 고위험군 중심의 비대면 진료·건강관리 체계 마련 ▲비대면 의료 통합관리센터 설립을 통한 정부-의료계-환자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공공플랫폼을 통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 전송 시스템 확립 등을 공약했다.
더 나아가 이재명 후보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본 사업으로 전환과 한방·재활 등 특화된 방문 진료 과목을 추가하는 등 거동불편 환자 대상 방문진료 활성화 등을 통한 ‘집으로 찾아가는 병원’ 사업 확대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 심야 약국을 통한 의약품 접근성·편의성 확대를 위해 공공 심야 약국 본 사업 전면 확대와 취약시간대 의약품 구매·상담 및 사회안전망 연결 서비스 제공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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