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美 보스턴서 ‘2026 CKD Pharm Golden Ticket’ 개최
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선정…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5-21 13:00:19
[mdtoday = 양정의 기자] 종근당이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LabCentral)에서 ‘2026 CKD Pharm Golden Ticket’ 행사를 열고, 유망 바이오테크 기업인 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Arpelos Biosciences)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근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초기 단계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종근당 김재순 부사장과 CKD USA 김호원 법인장을 비롯해 김재휘 보스턴 총영사,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KD Pharm Golden Ticket’은 종근당과 보스턴 케임브리지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인 랩센트럴이 공동 운영하는 스폰서십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랩센트럴 입주 자격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전략적 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펠로스 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설립된 미국 켄달 스퀘어 기반의 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은 AI 기반 단백질 엔지니어링, T 세포 생물학, 다가(multivalent) 치료제 개발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면역학, 신경과학, 종양 및 암 면역치료, 안과질환, AI 연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약 50곳이 지원했다. 하버드대 박진모·김영범 교수와 데브라 피티 박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종 후보에 오른 3개사가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 Pharm Golden Ticket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유망한 초기 바이오테크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CKD USA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개발 등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랩센트럴은 매사추세츠주가 관리하는 비영리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초기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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