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MICS, 글로벌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

유럽·미국·아시아 연결하는 전략적 제휴로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강화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2-10 13:29:05

▲ 지씨씨엘 로고 (사진= 지씨씨엘 제공)

 

[mdtoday=양정의 기자] 국내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관 지씨씨엘(GCCL)이 유럽 기반 임상시험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9일 유럽의 임상시험 및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 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씨씨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양사는 각 권역에서 축적한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고객 관리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 수행 시 지역 간 소통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지역별 고객 소통 연계, 공동 마케팅, 시장 확장, 분석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다.

 

이번 제휴는 MICS의 유럽 및 미국 내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에 지씨씨엘의 아시아 권역 검체 분석 역량과 프로젝트 관리 노하우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지역 간 임상 운영과 분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MICS의 우카시 후비시(Łukasz Hubisz) 총책임자는 "이번 협약은 각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실제로 수행해온 양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지씨씨엘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임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MIC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에 실질적인 분석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ICS는 유럽 헬스케어 그룹 Medicover Healthcare Group 산하 기업으로 제약, 진단, 의료기기,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럴 랩, 임상시험기관 관리, 정밀의학 등을 주력 서비스로 운영하며 모회사가 보유한 최첨단 진단 장비와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하며, ddPCR 기기 도입 등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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