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바이오파마, 315억 규모 Pre-IPO 투자 유치 성공
독자적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력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 2026-05-11 13:28:42
[mdtoday = 신현정 기자] 신약 개발 전문기업 스파크바이오파마가 산업은행을 비롯한 9개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15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계 투자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투자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주요 기관은 정책금융 및 은행계에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캐피탈을 비롯하여 전문 투자사 및 조합 에스제이지파트너스, 엠포드에쿼티,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플렉서스파트너스, AOA캐피탈파트너스, 제이바이오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최근 바이오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것은 스파크바이오파마의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 가치를 기관들이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 설립된 스파크바이오파마는 독자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저분자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인 'PhenoCure™'는 세포 수준에서 질병의 표현형 변화를 직접 관찰해 신규 작용기전의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을 정밀 조절하는 'PPICure™' 플랫폼을 통해 항암, 항섬유화, 면역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스파크바이오파마가 보유한 주요 파이프라인은 SBP-401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임상 2a상 진행 중), SBP-101, SBP-105 고형암 치료제, SBP-304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SBP-201 뇌신경계 질환 치료제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임상 2a상을 진행 중인 SBP-401은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축적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이번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 가속화와 후속 연구개발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박승범 스파크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당사의 플랫폼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가치를 높이 평가해 준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임상 개발 모멘텀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금 확보를 기점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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