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바이오팜, 농식품부 ‘그린 유니콘’ 선정

배양육 기술력 인정받아 글로벌 유니콘 도약 위한 맞춤형 지원 본격화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 2026-05-11 14:11:32

▲ 티센바이오팜이 ‘그린 유니콘 G-Corn’에 선정됐다. (사진= 티센바이오팜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배양육 기술 기업 티센바이오팜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 유니콘 G-Corn’ 프로그램의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성장을 목표로 기술, 시장, 투자 분야를 통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티센바이오팜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기술 실증 및 연구개발(R&D) 중심의 ‘Lab to Farm’ 트랙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농식품 기술 특허 전략, R&D 실증(PoC) 연계, 기술 투자자 및 전담 멘토 매칭, 대·중견기업과의 기술 실증 프로젝트 기획 등 기술 스케일업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티센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 시스템을 통해 배양육 상용화의 난제로 꼽히던 고깃결과 마블링 구현,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왔다. 특히 생산 비용의 핵심인 배양액의 초저가 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실제 육류 수준의 세포 수를 구현하는 등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와이앤아처의 투자 검토를 비롯해 투자사 대상 1:1 상담회, IR 역량 강화 컨설팅,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티센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자사가 보유한 융복합 기술의 시장성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밀착 지원을 발판 삼아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배양육 상용화와 글로벌 소재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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