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리보세라닙 뒤 잇는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속도
진양곤 회장 차녀 진인혜 상무 전면에…차세대 항암 사업 본격화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5-11 08:16:27
[mdtoday = 박성하 기자] HLB그룹이 리보세라닙 이후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고형암 CAR-T 사업과 글로벌 사업개발(BD)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진양곤 HLB그룹 회장의 차녀 진인혜 상무가 전면에 나서고 있다.
진 상무는 1996년생으로, 최근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HLB이노베이션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이사회 내 입지를 유지했다. 현재는 미국 100%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에서 상무로 재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글로벌 연구자와 투자자를 상대로 파이프라인 설명과 미팅을 직접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기업설명회(IR)도 직접 맡으며 대외 행보를 넓히고 있다.
다만 베리스모의 파이프라인은 아직 임상 1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고, 고형암 CAR-T 역시 글로벌 상용화 사례가 없는 영역이다. 결국 실제 임상 데이터와 기술이전(LO), 사업화 성과가 뒷받침돼야 진 상무의 역할 확대도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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