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지난해 매출 348억·영업손실 49억 기록...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유정민 기자

hera20214@mdtoday.co.kr | 2026-02-04 17:11:40

▲ (사진=뷰노)

 

[mdtoday=유정민 기자] 뷰노는 지난해 연결 기준 감사 전 가결산 수치로 연 매출 3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5% 성장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의 124억원 대비 약 60% 감소해 비용 효율화에 따른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영업비용은 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 증가에 그쳤다.

 

주력 제품인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는 지난해 매출이 257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18% 증가했다.

 

또한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는 키오스크 타입 ‘HATIV K30’을 출시하며 신규 라인업을 구축, 매출 19억원을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노의 김준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고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DeepCARS의 미국 시장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기술추가지불보상(NTAP)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미국 중환자의학회 등 주요 학회에 참가해 DeepCARS를 소개하고,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 협력해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현지 병원과 함께 DeepCARS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중동에서는 쿠웨이트 병원에서 데모 시연을 통해 검증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중동 국가 대상 인허가 획득도 올해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