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 해외 투어 ‘무급 스태프’ 논란 사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현지 주관사 협의 통해 재발 방지 및 운영 개선 약속

양정의 기자

stinii@mdtoday.co.kr | 2026-05-08 14:56:47

▲ 가수 우즈 (사진=연합뉴스)

 

[mdtoday = 양정의 기자] 가수 우즈(WOODZ) 측이 해외 투어 콘서트 과정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무급 스태프를 모집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현지 공연 주관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사전에 해당 내용을 면밀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현지 공연 운영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주관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공연 운영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과정을 보다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우즈의 월드투어 ‘Archive.1’ 독일 공연 스태프 모집 공고가 확산하며 시작됐다. 해당 공고 작성자는 공연 당일 봉사자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하며, 업무 내용으로 관객 질서 유지 및 부스 운영 등을 명시했다.

 

공고에는 ‘무급’ 조건과 함께 식사 제공 및 공연 관람 가능이라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팬심을 이용한 노동력 착취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작성자는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일 수 있어 올린 글”이라며 “통역 업무는 유급으로 진행된다”고 해명했으나,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또한 논란 속에서도 해당 모집은 이미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오는 6월 독일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월드투어 ‘Archive 1’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연 운영 과정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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