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절염 예방 위한 ‘올해도 관절염 안냥’ 캠페인 진행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2-08-02 16:00:00
[mdtoday=김준수 기자] 반려묘 양육가구 수가 크게 늘어났지만 아직도 고양이는 반려견에 비해 관절염이 많이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대다수의 보호자는 고양이가 잘 걸리는 질환으로 방광염이나 신장 쪽의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 혹은 구내염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 내원 중인 고양이 100마리의 방사선 검사를 한 결과 61%의 고양이가 최소 한 관절에, 그리고 48%는 둘 이상의 관절염의 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관절염 발생률은 반려견의 비율보다도 높다고 한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지헌 회장은 “관절염은 고양이에서 흔히 발견되는 퇴행성 질환인 만큼 조기에 포착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절염을 앓는 고양이는 활동성이 줄어들어 점프나 계단 이동을 힘들어하는데, 만약 고양이가 노령묘라면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활동량이 줄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관심을 갖고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올해도 관절염 안냥’ 홍보 포스터와 리플렛을 동물병원으로 배부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반려묘의 관절염 진료가 늘어나고 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관절염 안냥’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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