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치아 교정, 적합한 방법과 시기는?

최민석 기자

august@mdtoday.co.kr | 2024-05-03 15:41:52

[mdtoday=최민석 기자] 최근 치과 치료 기술이 발달되면서 교정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우며, 보다 세밀하게 교정치료 시기 적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정 전문의에 따르면 교정 치료 방법의 다양화에 따라 교정 치료 시작 시기의 폭이 넓어졌으며, 비교적 요즘 추세는 교정 치료 시작 선호 시기가 많이 앞당겨져 소아,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비율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학부모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치아 교정기는 청소년기다. 그러나 대한치과교정학회의 경우 영구치 맹출이 되는 만 7세 전후부터, 치아 맹출 위치와 더불어 구호흡/혀 위치 이상 등 근기능 부조화에 의한 부정교합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보다 일찍 소아기부터 교정치료가 개입이 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소아 치아 교정 적기를 놓칠 경우, 근기능 부조화 및 악습관이 지속되면서, 안모 변화와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악정형 장치보다 덜 불편하고 착용시간도 줄어든 프리올소 장치도 이용되고 있다.
 

▲ 김소정 원장 (사진=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제공)

이상한나라앨리스치과 김소정 원장은 “프리올소는 프랑켈 장치와 같이 구강근기능요법을 활용해 거꾸로 물린 앞니 교정 및 주걱턱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말랑말랑한 기구를 사용해 입 주변 뺨, 얼굴, 혀 근육이 자연스레 정상 위치로 이동되면서 편한 교정이 이어질 수 있다”며, “무리한 힘을 주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 교정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프리올소는 구강호흡과 같은 구강악 습관에 의해 유발된 아데노이드형 얼굴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본을 뜨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프리올소는 진료 당일 즉시 교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 원장은 “프리올소 교정은 만 5세 이후 협조도가 가능한 어린이에게 시행할 수 있으며, 이는 골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성장판 분석을 통해 교정 적기를 신속히 판단하고, 3D 촬영을 통해 치열 배열을 꼼꼼히 진단한 뒤 교정 방향을 설정해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치아 교정의 주 핵심은 기간 외에도 환자의 고생 및 불편을 줄이고 최대한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한다면 정밀 진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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