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시장 돌풍 일으키는 '암 주요치료비' 뭐길래?
주요 치료 받으면 약속한 보험금 보장…보험사 경쟁 치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4-07-09 07:49:36
[mdtoday=김동주 기자] 암 주요치료비가 암보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최근 암 치료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치료비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앞세운 상품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암 주요치료비는 암을 진단받고 주요치료(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를 받으면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암 치료비를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하는 '종합병원암주요치료비보장' 신규 특약을 선보였다. 암 주요 치료비 본인 부담금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간 1억원까지 보장하며 5년 동안 최대 5억원까지 보장한다.
‘암 주요치료비’ 경쟁은 점점 격화되고 있다. 한화생명이 이달 출시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의 경우 암 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으며 최대 12억원을 보장한다.
다만, 일부 상품의 경우 보장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
먼저 암 주요치료에 해당하는 병원비가 1000만원 이상일 때만 보험금이 보장되는데 총 병원비가 1000만원 이상 나왔어도 마취료, 진찰료 등 암주요 치료비가 아니라면 제외된다. 또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 상품이라면 종합병원에서만 치료받아야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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