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최고법률책임자로 김유리 변리사 영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 활용 통한 특허수익화 전문기업로의 확장 기대
손수경
010tnrud@mdtoday.co.kr | 2021-02-18 10:09:54
툴젠은 특허전문가인 김유리 변리사/미국변호사를 CLO(최고법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유리 변리사는 제34회 변리사시험에 수석합격 하고 국내 특허법인에서 재직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University of Pittsburgh에서 J.D. 마치고 미국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실리콘밸리의 IP전문로펌 Blakely Sokoloff Taylor & Zafman 및 시애틀에 소재한 세계 최대 특허수익화회사 Intellectual Ventures에서 특허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그 후, 2010년 한국으로 귀국해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삼성-애플 특허분쟁 등 다양한 특허 이슈 대응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으며, 삼성전자 특허팀에서 여성 최초로 상무로 승진한 국내 최고의 특허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툴젠은 김유리 변리사가 위와 같은 CRISPR 관련 특허의 수익화 실현을 위한 글로벌 라이센싱 협상, 특허분쟁관련 전략수립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의 수익 창출 채널의 다양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툴젠이 보유한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미국 특허가 2020년 12월 미국의 UC버클리, 브로드연구소의 유전자가위 특허와 각각 저촉심사(Interference)가 개시되며 크리스퍼 원천특허에 대한 글로벌 경쟁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분야 글로벌 top-tier로 평가받는 미국의 UC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는 현재까지도 2차례에 걸친 저촉심사를 받는 등 치열한 특허 경쟁을 이어오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바 있다. 툴젠이 이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특허권 확보경쟁을 한다는 것은 툴젠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특허 및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김유리 변리사는 “세계 최고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가진 툴젠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단기적으로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저촉심사에 잘 대응하여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툴젠의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 원천특허와 응용특허를 활용하여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BM)을 퀄컴(QUALCOMM Incorporated)과 같은 기술 기반의 특허수익화기업으로 확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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