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발 황사…전국 황사 위기경보 ‘관심’ 발령
외출 자제 및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3-29 08:44:04
전국 대상 황사 위기경보 ‘관심’단계와 함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철저한 위생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 준수가 당부됐다.
환경부는 28일 밤부터 황사 유입이 예상돼 전국을 대상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했으며 28일 밤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 전국에서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환경부는 어제 오후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기상청과 과학원은 황사 발생 현황, 이동경로, 미세먼지 농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공항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호 전파‧홍보를 담당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단체 등에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한다. 고용노동부는 옥외근무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호 방법을 전파‧홍보하며 각 지자체는 국민행동요령의 전파를 맡는다.
한편 환경부는 국민들에게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황사 대비 행동요령 지도 및 홍보하도록 권고됐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29일부터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8일 상황반을 구축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라며 “국민들께서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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