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폐암치료제 2상·3상 임상계획서 美FDA 제출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4-30 15:01:32
비디아이는 엘리슨파마슈티컬스가 흡입식 폐암치료제 ‘ILC’에 대한 임상 2상·3상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서가 승인되면 비디아이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미국에서 ILC(흡입식 폐암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과 3상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ILC는 엘리슨이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로 항암제 ‘시스프라틴’을 나노 크기로 줄여 지질층을 결합해 만들었다. 레뷸라이저(흡입식 치료기구)를 통해 흡입식으로 투여해 폐에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투여뿐 아니라 전신독성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이 해외 각국에서 성공적으로 임상을 지속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5월초 미국 엘리슨 본사를 방문해 양사 간 시너지 극대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슨은 미국 외에도 중국에서 ILC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엘리슨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 (NMPA)에서 ILC에 대한 임상2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한편, 엘리슨은 현재 ILC를 포함한 파이프라인 4종이 임상2상 이상을 진행 중이다. 췌장암 치료제인 ‘글루포스파미드 (Glufosfamide)’는 미국에서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신약 허가(NDA)를 목표로 하고 있다. 뇌암치료제 ‘DBD’도 2021년경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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