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 냄새와 잦은 질염, 소음순수술 필요한지 확인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5-21 15:42:56
깔끔한 호감형 인상이나 단정한 차림새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풍기는 향기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호감형 인상에 옷을 잘 입었다 하더라도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더욱이 옷이 얇아지는 시기인 요즘은 자신에게 불쾌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이라면 자신에게 나는 불쾌한 냄새가 외음부 문제 때문에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청결하게 위생관리를 했는데도 외음부에서 냄새가 날 경우 분비물을 동반한 질염, 소음순 늘어짐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여성 외음부 일부인 소음순은 안쪽 피부이기 때문에 해부학적 특성상 습도가 더 높은 편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습한 환경에 분비물, 이물질이 고이면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소음순 늘어짐이 심해질수록 소음순 비대칭도 나타나는데, 이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통증이나 잦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소음순은 주요 신경이 많이 분포된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전문 의료진을 통해 두께, 모양, 색 등의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소음순수술은 과거 절개, 봉합 방식에서 더 나아가 전용 레이저로 통증, 흉터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추세여서 여성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최근 질 성형수술은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5세대 방식(기존 임플란트 질성형을 업그레이드한 3겹 질 축소 방식)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수술법은 질 성형 과정에서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절개로 이뤄지며 O자형 인체용 보형물을 점막층, 근막층, 근육층에 삽입해 이물감 없이 안정적인 질 수축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질축소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회복기간의 부담이 적은 질 필러 시술을 통해 질 건조증을 개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질 필러 시술 계획 시 해당 의료기관이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서 안전성이 공인된 필러를 사용하는지, 정품 사용 원칙을 준수하는지 확인해야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불쾌한 냄새를 동반한 질염이 자주 재발된다면 그 원인이 소음순에 있는지, 골반근육 약화로 인한 질 수축력 저하 때문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요실금수술, 질 성형수술 등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이때 수술 가격, 질 필러 시술 가격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해당 의료기관의 음핵수술경력, 전문성, 의료용 재료의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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