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안일함이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집단감염 불러왔다”
조경태 의원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 대상 백신 접종했어야"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 2021-07-19 14:03:20
“문재인 정부의 안일함이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집단감염 불러왔다!”
국회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19일 이 같이 밝히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책임자 일벌백계를 촉구했다.
특히 “해군 함정은 밀폐돼 있으며 환기시설이 모두 연결돼 있어 1명의 확진자라도 발생한다면 치명적으로 작용될 수 있으므로, 군과 방역당국은 밀폐된 함정에 탑승해 생활하는 청해부대 승조원을 대상으로 누구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실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제가 커지자 국방부는 오아시스 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2대를 투입해, 문무대왕함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후송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공중급유기 투입이 가능했다면 왜 진작에 문무대왕함으로 백신을 보내지 않은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반문했다.
이어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청해부대 승조원들에게 백신을 지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안일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국방부는 이번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집단감염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미흡한 조치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잘못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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