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자담배 라인업 확장…상승세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18-11-27 11:09:47
KT&G가 전자담배 라인업 확장 효과에 주가도 상승 흐름을 탔다.
27일 오전 111시 8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 보다 0.98%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G는 오는 28일 전자담배 기기 ‘릴 하이브리드’와 히트스틱 ‘MIIX(믹스, 3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는 기기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하는 것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의 큰 차이점이다. 식품첨가물로 구성된 액상 카트리지는 니코틴을 전달하는 역할이며, 액상이 가열되면서 발생하는 증기가 전용 히트스틱을 통과하면서 흡연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보다 특유의 찐맛이 덜하고 기기 청소가 용이하며 3회 연속 흡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췄다. 또 연무량이 향상돼 일반 궐련담배와 유사하다.
KB증권 박애란 연구원은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 요인이 충분한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기존의 히트스틱 호환이 불가능한 가운데 사용 중인 기기를 교체할 이유가 명확한지 히트스틱 ‘MIIX’과 액상 카트리지를 모두 구매해야 하는 제품 특성 상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매단가에 대해 소비자 저항이 없을지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전자담배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특성이 분명하고 ASP가 높은 제품 라인업 확장 효과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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