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중 호흡이 멈추는 노인,뇌졸중 위험 경고
조고은
eunisea@mdtoday.co.kr | 2006-08-08 09:01:15
수면중 무호흡증을 갖는 노인들이 정상 혹은 경증 무호흡을 갖는 노인들에 비해 두배 가량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수면중 무호흡증은 수면동안 야기되는 호흡정지에 의해서 특징 지어지는 질환으로 이전까지의 많은 연구에는 중년층의 수면무호흡과 뇌졸중에 대해서 모든 촛점이 모아졌었다.
스페인의 Navarra 병원의 신경과 의사인 Muñoz 박사는 뇌졸중의 발병율이 노인에게 더 흔하다고 말하며 노인층에 있어서 수면중 무호흡과 뇌졸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심한 수면중 무호흡이 혈전 생성을 야기해 뇌의 일부 영역으로 가는 혈액 흐름을 차단해 허혈성 뇌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키,체중,체질량지수,목 둘레,고혈압이나 당뇨,콜레스테롤 약물 복용력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된후 환자들이 밤사이 수면에 대한 모니터링이 시작됐다.
연구팀은 과거 6년간의 환자들의 병력을 추적한 결과,20명에게서 허혈성심질환이 발생했던 것을 알수 있었다.
허혈성 심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의 분석 결과 이 질환이 남자에게서 흔하고 특히 심한 수면중 무호흡을 가진 사람에게 호발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심한 수면중 무호흡을 가진 사람들은 무호흡이 없거나,경증-중등도의 수면중 무호흡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2.5배 정도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리더인 Roberto Muñoz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수면중 무호흡 자체가 노인에게 있어서 독립적인 뇌졸중의 위험인자임을 알수 있다고 말했다.
Muñoz 박사는 수면중 무호흡은 노인층에서 훨씬 흔하지만 젊은층의 수면중 무호흡처럼 코를 심하게 곤다거나,낮 동안의 극심한 졸려움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적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노인들이 수면중 반복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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