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구용 피임제 중증 혈전장애 위험 높아

오승호

gimimi@mdtoday.co.kr | 2015-05-27 19:01:47

새로운 경구용 피임제가 기존 구형의 병합형 경구용 피임제에 비해 중증 혈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노팅험대학 연구팀이 '영국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로운 경구용 피임제를 사용할 경우 연간 여성 1만명당 약 2건 가량의 정맥색전혈전증이라는 중증 혈전질환이 더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구용 피임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구형 프로게스테론인 levonorgestrel 과 norethisterone을 함유한 구형 피임제를 사용한 사람과 새로운 유형의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인 drospirenone, desogestrel, gestodene 혹은 cyproterone 을 함유한 신형 제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서 혈전 위험이 각각 2.5배, 3.6-4.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구형제재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신형 제재를 사용시 중증 혈전질환 위험이 1.5-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지만 임신시 정맥색전혈전증 위험이 10배 증가하는 것에 비하면 경구용 피임제 사용으로 인한 중증 혈전질환 발병 절대적 위험증가는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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