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유방암 치료제 '이브란스' 유방암 진행 늦춘다

오승호

gimimi@mdtoday.co.kr | 2015-06-01 06:01:25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이브란스'(ibrance, palbociclib)를 호르몬치료와 병행하는 임상 3상 시험결과 이브란스가 가장 흔한 유방암을 앓는 여성에서 유방암 조절 기간을 2배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인체 표지 성장 인자 수용체 2- 음성 유방암을 앓는 52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시험 결과 에스트로겐을 차단하는 널리 사용되는 치료인 플베스트런트 (Fulvestrant)와 이브란스를 투여 받은 환자들이 암이 악화되기 이전 평균 9.2개월을 생존해 플베스트런트만 사용시의 3.8개월 보다 암이 악화되기 전 까지의 기간이 2배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브란스는 이 같은 환자에 대해서 사용하도록 지난 2월 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지만 단 이전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 대해서만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았다.

이브란스는 cyclin-dependent kinase 4 와 6 이라는 세포 성장과 연관된 두 종의 효소를 차단 작용하는 약물로 애널리스트들은 이 약물의 연간 매출이 50억 달러 이상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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