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이브란스' 유방암 진행 늦추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16-05-20 06:48:13

화이자사의 이브란스(Ibrance)라는 약물이 유방암 환자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화이자사는 말기 임상시험 결과 이브란스를 다른 널리 사용되는 약물과 병행 사용한 결과 기존 표준치료법만 사용시 보다 진행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이 진행되지 않고 더 오래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이브란스는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유방암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5년 2월 미 FDA로 부터 가속 승인을 받은 약물로 최종 완전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같은 결과를 보일 필요가 있었다.

가속 승인 후 미국에서만 약 2만8000명의 여성이 이브란스 치료를 받았다.

완전 승인을 받기 위해 진행된 Paloma-2 라는 666명의 폐경이 지난 여성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 생성을 줄이는 레트로졸(letrozole)이라는 약물과 병행 사용을 테스트한 이번 연구결과 이브란스를 병행 사용한 환자들이 유방암이 진행되기 까지 평균 24.8개월이 걸린데 비해 레트로졸만 사용한 환자들은 14.5개월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측은 "10개월의 차이는 매우 큰 것으로 아마도 FDA가 이브란스를 완전 승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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