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에도 열차ㆍ항공기 內 흡연 ‘여전’
지난해부터 7월까지 총 311건 적발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8-19 07:32:42
최근 수도권 도시철도의 한 열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승객이 다른 승객들로부터 제지를 받는 일이 있었던 가운데 코로나19 시국에도 열차와 항공기 내 흡연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KTX‧SRT 및 무궁화‧새마을 등 ‘열차’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그 외 저가항공 등 ‘항공기’ 안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된 건수는 각각 659건과 1339건으로, 총 1998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열차별로 적발된 건수를 보면 ▲SRT가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TX 74건 ▲전동차(1‧3‧4호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공항철도 일부 구간) 18건 ▲무궁화 13건 ▲새마을 43건 ▲ITX-청춘 1건 등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항공기나 열차 안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내리고 흡연을 하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많아지는 만큼 코레일과 SR, 각 항공사들은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예방과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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