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지방이식, 생착률이 중요한 이유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8-31 17:07:47
지방이식은 빈약한 부위에 지방을 충천해 입체감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신체부위에서 지방을 체취한 뒤, 원심분리기로 건강한 지방을 추출해 얼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음량과 잔주름 개선을 비롯한 얼굴 축소, 매끄러운 얼굴선 라인 연출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
주로 이마와 관자놀이, 앞 광대 등 지방이 필요한 부위에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시술되며,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시술인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디데이성형외과 추성철 원장은 “단순한 지방덩어리가 아닌 세포단위로 지방이식 수술을 진행해야 지방이 생성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는 생착률로 이어질 수 있고 생착률이 지방이식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생착률에 따라 지방이식술의 만족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얼굴에 이식된 지방세포가 제대로 생착되지 못하면 얼굴 음량이 꺼지거나 울퉁불퉁하게 변할 수 있고, 이식 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이식술을 결심했다면 시술 전 순수지방만을 피부에 주입해 생착률을 높이는지를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하지만 순수 미세지방을 주입한다 해도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주입하는 경우 이식된 지방이 무게로 처짐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 탄력,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추성철 원장은 “시술 전 얼굴 전체의 균형과 이상적인 얼굴형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이식 후 부작용을 예방하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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