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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움바이오 CI (사진= 티움바이오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티움바이오(KOSDAQ: 321550)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TU2218’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토스포서팁(Tosposertib)’으로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토스포서팁’은 ‘함께 나아가다’라는 의미의 ‘together’를 상징하는 ‘tospo’와 세포 신호전달 경로 억제제를 뜻하는 접미사 ‘sertib’의 합성어다. 이는 환자, 의료진, 사회가 함께 난치병을 극복해 나가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토스포서팁(TU2218)은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에 관여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신호를 동시에 억제하는 경구용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이 후보물질은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반응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토스포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항암 효능 데이터를 확보하며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최근 SITC 국제학회에서 두경부암 임상 2상 데이터 공개 후 토스포서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한다”며, “INN 등재 신약물질을 두 건 보유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개발 신약인 레이저티닙과 같이, 토스포서팁을 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의약품 성분이나 물질에 대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일반명(INN)을 부여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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