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압타바이오, 급성신손상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발표

압타바이오, 급성신손상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발표

제약ㆍ바이오 / 양정의 기자 / 2025-11-10 10:28:19
'아이수지낙시브'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 국제 학회서 공개

▲ 압타바이오 CI (사진=압타바이오 제공)

 

[mdtoday=양정의 기자] 압타바이오가 개발 중인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 ‘APX-115(아이수지낙시브)’의 임상 2상 Sentinel Cohort 결과가 미국신장학회(ASN) Kidney Week 2025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는 현지시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학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압타바이오 측은 10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Late-Breaking Clinical Trial(LBCT)’ 부문에 선정되어 포스터 발표로 공개되었다. LBCT는 최근 도출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최신 연구 중에서도 글로벌 신장학계가 주목할 만한 과제만을 엄선하여 채택하는 세션이다. 압타바이오의 이번 선정은 아이수지낙시브의 임상 결과가 국제적으로 학문적 및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압타바이오는 지난 2022년 유럽에서 수행한 아이수지낙시브의 당뇨병성 신증 임상 2상 결과 역시 ASN 2022의 ‘올해의 핵심 임상연구(HICT)’ 구두 발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LBCT 부문 선정은 연구의 연속성과 임상적 의미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LBCT 포스터 발표는 압타바이오 신약연구소 팀장이 진행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가 주요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발표 현장에는 글로벌 제약사 및 학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해졌다.

 

발표된 Sentinel Cohort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수지낙시브는 만성신장질환(CKD)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관상동맥중재술(PCI) 후 48시간 내 전체 환자의 26.7%에서 크레아티닌 상승(>1.2 mg/dL)이 관찰되었다. 이 지표는 12주 후 추정사구체여과율(eGFR) 저하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0.025). 현재 170명 규모의 Expansion Cohort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최종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은 임상 현장에서 빈도가 높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산화스트레스 경로를 표적으로 한 pan-NOX 억제제의 임상적 가능성을 검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환자 투약 완료 및 임상 2상 결과 확보 후 글로벌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SN 2025 LBCT 세션에는 총 63편의 Late-Breaking 연구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신약개발 관련 과제는 18편에 불과했다. 압타바이오 측은 아이수지낙시브가 제한된 신약개발 세션 중 하나로 채택된 것은 과제의 혁신성과 임상적 파급력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성장호르몬 치료도 ‘매일 주사’서 ‘주 1회’로…치료 패러다임 전환
LSK Global PS 김선우 부문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차바이오텍 강재선 상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현대바이오,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 에볼라 효능 확인
이노보테라퓨틱스, 기술성평가 통과로 코스닥 상장 시동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