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펩타이드 기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전 세계 160개국에서 2,400여 개 기업과 62,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의약품 공급망 전반에 걸친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케어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 '마이오키', '프로지스테롤' 3종과 안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CG-P5(황반변성) 및 CG-T1(안구건조증)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정용지 대표가 직접 부스를 방문한 글로벌 제약사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설명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력 제품인 코글루타이드는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바디 리컴포지션' 콘셉트의 펩타이드 제품으로, 비만 환자와 정상 체질량지수(BMI)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제품은 캐나다, 태국, 멕시코, 튀르키예, 페루, 파라과이, 레바논, 에콰도르 등 다수 국가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레바논에서는 이미 의사 처방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으며, 수술 후 환자들의 활동성 개선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멕시코 IFA Celtics, 튀르키예 Atabay, 태국 Unify Chemical, 중국 이시진의약그룹 등 건강기능식품 3종 공급 계약을 체결한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케어젠 부스를 방문하여 공급 일정 및 제품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중국 이시진의약그룹은 코글루타이드에 대해 현지 의사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약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임상 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여 객관적인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인 인도의 Dr. Reddy’s, Torrent, Micro Labs의 주요 관계자들도 케어젠 부스를 방문하여 정용지 대표와 거래 구조 및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매년 CPHI 전시회를 통해 케어젠의 글로벌 펩타이드 개발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특히 올해는 펩타이드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부스를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PHI Worldwide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개발 파트너'로서의 기술력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어젠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BIO Europe 2025'에 참가하여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B2B 기반으로 설립 이후 전 세계 130여 개국과 교역을 이어온 케어젠은 올해 24개의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연말까지 4개의 주요 전시회 참가를 추가로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공급 계약, 기술이전 협상, 신제품 공동개발 논의를 확대하며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