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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 임직원들이 22일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칠드런스 워크)’를 진행했다. (사진= 한국로슈진단 제공) |
[mdtoday = 신현정 기자]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지난 22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주도 기부 캠페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로슈그룹이 2003년부터 매년 전 세계 임직원과 함께 소외 아동의 교육, 건강, 의료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해 온 자선기금 모금 활동이다.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6월 16일)’을 기념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로슈그룹 내 최대 규모의 임직원 주도 모금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23년간 전 세계 37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75개국 이상에서 1,000개 이상의 아동 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행사는 로슈그룹의 장기 비전인 ‘10x 엠비션(10x Ambition)’의 기조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10배의 영향력 창출(Creating 10x impact for communities)’을 주제로 열렸다. 이는 로슈그룹 임직원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산하 글로벌 자선단체인 ‘Re&Act(Roche Employee Action and Charity Trust)’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에서는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가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동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성금에 양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펀드 방식을 통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조성된 기금은 ‘Re&Act’를 통해 전 세계 아동 지원 비영리단체(NGO)에 전달되어 소외 아동의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된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매칭 펀드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국내 비영리 기관에 전달되어 위기 아동 보호 및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이번 걷기대회는 양사가 한마음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자리”라며, “지구촌 아이들에게 우리의 발걸음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로슈그룹 창립 130주년을 맞은 해에 소외 아동을 위한 동참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질병 치료를 넘어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 또한 기업의 책무이며, 임직원의 정성이 위기 아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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