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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뚝’ 떨어지는 가을철 환절기, 독감 예방 접종 받아야

내과 / 조성우 / 2024-09-24 11:22:05

[mdtoday=조성우 기자] 올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의 환절기 날씨가 찾아왔다. 한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은 다소 쌀쌀한 날씨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한 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10월에는 습도가 급격히 낮아짐에 따라 기도의 얇은 점막층이 쉽게 마르고,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한 환절기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이 유행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염돼 매년 전 세계적으로 3~500만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 장민호 원장 (사진=광명웰니스건강검진센터 제공)

독감은 감염 후 2~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근육통, 두통, 콧물,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약 1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라면 폐렴, 천식, 심장병 등의 합병증으로 악화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유행에 잇따라 독감 또한 가볍게 넘겨볼 수 없기에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접종으로 인한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는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광명웰니스건강검진센터 장민호 대표원장은 “가을철 환절기에 유행하는 독감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은 물론, 중증과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기에 미루지 않고 접종 받는 것이 좋다”라며, “백신 접종 이외에도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 위생관리와 면역력 유지에 신경을 기울인다면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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