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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日 의료기기 인증 획득

헬스케어 / 신현정 기자 / 2026-05-28 11:25:37
초고령화 일본 시장 겨냥…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케어’ 진출 본격화

▲ 휴이노가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케어(MEMO CARE)’에 대해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휴이노 제공)

 

[mdtoday = 신현정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자사의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케어(MEMO CARE)’에 대해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휴이노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 의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메모케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장기간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맥 등을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해당 시스템은 초경량·저전력 설계가 적용된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2(MEMO Patch 2)’와 AI 생체신호 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현재 메모케어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외래 환경에서 부정맥 선별 및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기존 24시간 측정 방식의 유선 홀터 장비와 달리 최대 14일까지 연속 측정이 가능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의 검출률과 진단 정확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솔루션에 탑재된 ‘메모 AI(MEMO AI)’ 알고리즘은 방대한 심전도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 시간을 단축한다. 휴이노 측은 해당 기술이 지난 2021년 ‘피지오넷 글로벌 AI 챌린지(PhysioNet Global AI Challenge)’의 4-lead 및 6-lead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메모케어는 병원 밖 환경에서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재택 환자 관리 및 원격 의료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택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의 의료 환경과 맞물려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이번 일본 인증 획득을 계기로 현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업들과 유통망 구축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라며 “초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원격 의료 및 홈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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