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진행해보지만 팔뚝이나 허벅지, 복부 등에 쌓인 군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에 부위별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시술에 눈을 돌리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시술로는 지방분해주사가 있다.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용액을 지방이 단단하게 뭉쳐 있는 피하지방층에 주사하게 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지방세포가 팽창하고 분리되면서 약물 작용으로 인해 지방의 용해가 일어난다. 용해된 지방과 약물은 24~72시간에 걸쳐 체내 림프 순환을 통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된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흡입 없이 오직 약물만을 이용해 지방을 용해시킴으로써 지방흡입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된 비만치료법이다. 마취나 절개 없이 진행되는 만큼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낮고 시술 직후 별도의 회복 기간을 거치지 않고 즉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닌다.
이러한 지방분해주사는 유독 지방이 잘 쌓이고 빠지지 않는 부위에 시술했을 때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 팔뚝이나 옆구리, 복부, 러브핸들, 허벅지 등 본인이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시술해 이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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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사 원장 (사진=로사클리닉 제공) |
단 지방분해 시술은 근본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시술의 효과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전체적인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적절한 시술과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고 균형 잡힌 생활습관을 도모해 보다 건강하고 원활한 체중 감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로사클리닉 진로사 원장은 “지방분해주사 시술 후에는 일주일 정도 음주 및 흡연, 사우나, 고강도 운동 등은 삼가는 게 좋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증과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기와 멍이 동반되는 경우 수일 내로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된다. 만약 이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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