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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 美 자회사 엘리슨 나스닥 상장절차 순항 “최대주주로 수혜 예상”

제약ㆍ바이오 / 남연희 / 2022-02-15 14:06:21
▲ 비디아이 CI(사진=비디아이 제공)

 

[mdtoday=남연희 기자] 비디아이의 미국 자회사 엘리슨파마슈티컬스(엘리슨)는 지난달 신청한 IPO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엘리슨은 IPO를 통해 최대 4200만달러(약479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엘리슨은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통주의 초기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Form S-1)를 제출했다. 

 

대표주관사는 ‘싱크에쿼티(ThinkEquity)’이며, ‘Kurzman Eisenberg Corbin & Lever, LLP’를 IPO 법률고문으로, ‘WithumSmith+Brown, PC’를 독립 감사인으로 선임해 IPO절차를 진행 중이다.

엘리슨은 현재 대표주관사인 싱크에쿼티와 Pre-IPO를 진행 중이며, 규정상 자세한 진행상황을 밝힐 수 없지만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엘리슨의 기업가치는 최대 7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되며, 상장 후 각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에 따라 조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엘리슨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을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를 비롯해 폐암치료제 ‘ILC’, 뇌암치료제 ‘DBD’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파이프라인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과 운영자금 등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엘리슨은 증권신고서에서 향후 글루포스파미드의 수요를 연간 20억달러(약 2조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외에도 폐암치료제 ILC와 뇌암치료제 DBD의 연간 수요는 각각 100억달러(11조 5000억원), 30억달러(3조 4500억원)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시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들의 향후 임상결과에 따라 엘리슨의 기업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디아이는 엘리슨과 긴밀하게 협력해 조속히 임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디아이는 지난 2020년 11월 엘리슨의 지분 240만주(37.5%)를 1200만달러(약 134억원)에 인수해 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비디아이는 이번 엘리슨의 나스닥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대주주로서 막대한 투자수익 등 수혜가 예상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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