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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이사, 룽가 마카예(Lunga Makhaye) 테크프로 헬스 디렉터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솔루엠헬스케어 제공) |
[mdtoday = 차혜영 기자] AI 기반 조기 암 진단 기업 솔루엠헬스케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테크프로 헬스(Tecpro Health)’와 현지 AI 암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
테크프로 헬스는 남아공 내 광범위한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25년간 글로벌 진단 기업 SD바이오센서의 HIV 및 매독 신속 검사키트를 독점 유통하며 현지 의료기관 및 정부 부처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입지를 바탕으로 테크프로 헬스는 글로벌 의료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입을 돕는 핵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솔루엠헬스케어의 소변 기반 AI 암 진단 기술을 남아공 의료 현장에 도입 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임상 연구 수행과 남아공 시장 진입을 위한 상업화 전략 수립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으며 솔루엠헬스케어는 테크프로 헬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남아공 내 주요 거점 병원과 연구소에 자사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솔루엠헬스케어의 글로벌 행보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이집트 구스타브 루시 병원과 협력을 맺은 데 이어, 이번 남아공 진출을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넘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까지 공급망을 넓히고 있다.
룽가 마카예 테크프로 헬스 디렉터는 “솔루엠헬스케어의 AI 진단 플랫폼은 의료 인프라 격차가 큰 아프리카 시장에서 암 조기 발견율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남아공 내 강력한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이 의료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남아공 최대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은 자사 기술이 글로벌 상용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현지 임상과 인허가 과정을 차질 없이 완수해 아프리카 환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한 조기 진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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