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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자회사, 31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제약ㆍ바이오 / 김동주 / 2021-12-31 17:02:17
美 Fishers 시에 마이크로바이옴 신공장 설립 자금으로 활용 예정
▲ 지놈앤컴퍼니 CI (사진= 지놈앤컴퍼니 제공)

 

[mdtoday=김동주 기자] 글로벌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의 자회사 List Biotherapeutics, Inc.(List Bio)는 CDMO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US 3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지난 11월 미국 Fishers 시에 대규모 신공장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첫 자금조달으로, List Bio가 직접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놈앤컴퍼니가 지난 10월 미국 내 신공장 설립을 목적으로 자회사 List Bio 설립 이후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펀딩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DSC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주요 투자자 8곳이 Series A에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총 US 3100만 달러를 유치했다. List Bio는 2022년 1분기 내에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Series A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List Bio 조용완 대표는 “기존 마이크로바이옴 CDMO는 현재 초기 개발단계 물질 생산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성장에 따른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시장에서는 대규모 CDMO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월 美 Fishers 시로부터 받은 1만8000여평의 생산 시설 부지 무상 취득 및 재산세 감면 등과 같은 파격적 지원책과 List Bio 설립 이후 3개월 만에 성료된 투자유치 역시 마이크로바이옴 CDMO에 대한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는 “지놈앤컴퍼니의 CDMO 사업 진출은 3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첫째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고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며, 둘째는 자사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고, 셋째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자사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사의 연구개발과 CDMO 사업이 계획대로 진척될 때,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글로벌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9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CDMO List Labs를 인수하고 10월 미국 자회사 List Biotherapeutics, Inc. 설립했다.

List Bio는 Fishers시에 위치한 Fishers Life Science & Innovation Park에 1만8000여 평 규모 부지를 확보하고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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