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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투하는 고우석 (사진=도쿄-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김교식 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즈 소속의 고우석이 연일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현지 중계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우석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단 12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모두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첫 타자 데이비스 웬젤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데 이어, 타일러 캘리한을 상대로는 볼카운트 3-1에서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마지막 타자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는 바깥쪽 낮은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미국 '밸리 스포츠 라이브(Bally Sports Live)' 중계진은 고우석의 투구 내용에 주목했다. 중계진은 "더블A에서 복귀한 이후 정말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최근 4경기 8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을 기록 중인 그의 상승세를 조명했다. 특히 해설자는 "더블A에서 진행한 투구 조정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투구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이날 투구로 고우석은 트리플A 복귀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61까지 낮췄다. 더블A 성적을 포함하면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 억제 능력과 탈삼진 능력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는 고우석의 행보에 따라 빅리그 콜업 가능성 또한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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