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시력교정 수술 중 하나인 스마일라식(SMILE LASIK)은 최소 절개 방식으로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수술 후 회복 속도와 각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치료 옵션이 주목받고 있으며, ‘트리플 스마일라식’과 같은 맞춤형 시력교정 프로그램도 도입되고 있다.
트리플 스마일라식은 기본적인 스마일라식 시력교정술에 더해, 세 가지 보조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첫째, IPL 안구건조증 레이저 치료는 눈꺼풀 주변의 마이봄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마이봄샘은 눈물의 지질층을 생성하는 중요한 구조로, 기능이 저하되면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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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보영 원장 (사진=천안나안과 제공) |
둘째, 각막강화술(CXL, Corneal Cross-Linking)은 수술 후 약해질 수 있는 각막을 비타민 B2(리보플라빈)와 자외선(UVA)을 이용해 각막 콜라겐 섬유 사이의 결합력을 증가시켜주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각막의 강도를 높이고, 원추각막 등 각막 변형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셋째, 누점폐쇄술은 눈물 배출 경로인 누점을 일시적으로 막아 눈물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추는 시술이다. 이를 통해 눈 표면의 습도 유지가 가능해지고,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눈물의 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건조한 눈 환경에서는 상처 회복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누점폐쇄술은 수술 직후 회복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세 가지 보조 치료는 각각 독립적인 안과 시술로서 오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시력교정술과 병행할 경우 수술 후 회복력 향상, 눈의 피로 감소, 각막 안정성 유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천안나안과 천보영 원장은 “환자의 각막 상태, 눈물막 안정성,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트리플 스마일라식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특히 수술 후 안구 건조나 각막 안정성을 우려하는 환자들이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시력을 개선하는 데서 나아가 장기적인 눈 건강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개인의 눈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시술 여부를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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