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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가려움 증상, 하지정맥류 의심되는 이유

외과 / 김준수 / 2022-04-08 17:45:55

[mdtoday=김준수 기자] 누구든 가만히 있다가도 피부가 갑자기 간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때가 있으며 이런 증상은 일시적으로 지속되다 금방 사라지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한 부위가 가렵고 불편하다면 연관된 문제를 체크해야 한다.

특히 발바닥이 가렵고 허벅지나 종아리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이 같이 느껴진다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증상 중 하나가 발바닥, 다리 가려움이며 이 외에도 다리 부종, 통증, 혈관이 튀어나오는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손상돼 심장으로 흘러가야 할 피가 반대로 역류하는 증상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통증, 부종이 심해지고 피부로 혈관이 비치거나 튀어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잠복성 하지정맥류일 수 있으므로 여러 증상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 발바닥이 가려울 때는 혈관 초음파검사부터 여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 나창현 원장 (사진=서울하정외과 제공)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약물 등 간단한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됐을 때는 베나실, 고주파나 레이저 치료, 클라리베인 등의 치료법과 혈관경화요법, 외과적 발거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적 요법이라 해도 큰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아 누구든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꽉 끼는 옷이나 신발을 피하는 등 생활관리를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서울하정외과 강남점 나창현 원장은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정맥 염증, 다리 궤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발바닥 간지러움, 다리 부종 등 여러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꼼꼼히 살펴본 후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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