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독감 환자는 통상 늦겨울과 초봄에 급격히 늘어났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여름이 다가와도 유행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과 동시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량이 증가한 이유로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3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면역력이 아예 없거나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종류로는 A형, B형, C형이 있으나 이 중에서 A형과 B형이 인체 감염을 일으키고 A형의 경우 변이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
보통 바이러스 감염 후 2~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7~10일 정도 독감을 앓게 되며, 합병증으로 폐렴이 올 수 있으므로 만성 질환 환자나 면역 저하자들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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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현강 부원장 (사진=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 제공) |
많은 사람들이 독한 감기의 줄임말로 독감이라고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일반 감기와 독감은 명백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독감은 콧물, 기침, 인후통 등 감기의 기본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두통과 함께 오한, 근육통이 발생하지만 인후통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은 미세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 윤현강 부원장은 “독감은 치료제도 개발되어 있고 예방 백신이 존재하는 만큼 예방접종을 필수로 진행하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악화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독감은 대부분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나 일부 폐렴이나 심근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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