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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임플란트 혜택 받으려면?

치과 / 김준수 / 2024-03-12 18:19:05

[mdtoday=김준수 기자] 우리나라는 인구의 14% 정도가 65세 이상인 고령화 시대에 진입했고, 100세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고령화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늘어나는 수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건강과 행복한 삶이라고 볼 수 있다. 건강의 기본은 잘 먹는 것으로, 음식을 잘 섭취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치아가 필수다.

노년층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잇몸이 점점 약해져 치아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소화기능 장애 및 영양불균형, 노년기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 치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평생 2개까지, 부분틀니 및 전체틀니는 7년마다 1회씩 70%를 절감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은 혜택에서 제외되며, 본인부담금 30%만 지불하면 된다.

임플란트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년층이라면 치아가 1개라도 남았을 때 잇몸이 더 손상되기 전 건강보험 임플란트를 적용받는 것이 좋다. 간혹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치과 방문은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더라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진단으로 임플란트를 시행할 수 있다.
 

▲ 강용욱 원장 (사진=고르다치과의원 제공)

65세 이상 노년층은 사전 설문과 개인 면담을 통해 앓고 있는 질환을 조사하고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첨단 CT 촬영으로 정확한 구강상태를 검진해 질환에 따른 임플란트 수술 계획을 세워 맞춤 진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부작용 가능성을 낮추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도 이용되고 있다. 네비게이션 과정은 3D 구강스캐너와 3D CT 촬영 등 첨단장비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강 내부 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의수술을 통해 골 조직, 신경위치 등 해부학적 구조를 파악하고, 최적의 수술 경로로 빠르고 정교하게 식립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고르다치과의원 부산점 강용욱 대표원장은 “3D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꼭 필요한 부위에 잇몸을 드릴링 한 다음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때문에 잇몸을 많이 절개할 필요가 없어 부기와 통증, 출혈이 거의 없다. 노년층이나 고혈압, 당뇨 등을 앓는 전신질환자, 다수의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에도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년층은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보험 적용 개수를 넘어서 추가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금액까지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따라서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 추가비용 범위 등 얼마나 합리적인 금액으로 진행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보증제도,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이루어지는 곳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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