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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R&D 역량 앞세워 글로벌 선케어 시장 견인

유통 / 이가을 기자 / 2026-04-24 09:00:00
▲ 코스맥스 CI (사진=코스맥스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탄탄한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스킨케어링 선케어’와 ‘선케어 일상화’가 뷰티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코스맥스는 1100여명의 연구 인력과 6개국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모습이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전체 선케어 제품 개발 의뢰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규제 장벽이 높은 미국 일반의약품(OTC) 선케어 개발 의뢰는 같은 기간 40%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R&D에 재투자하는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코스맥스의 글로벌 연구개발비는 1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으며, 2025년 말 기준 누적 특허 출원 건수는 2016건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전 제형의 선케어화’를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며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탑재한 선세럼, 선스프레이, 선립, 선쿠션 등 제형의 경계를 허무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 기술로는 피부 밀착력을 높이는 ‘에어로멀전(Aeromulsion)’, 균일한 차단막을 형성하는 ‘이븐 쉴드-엑스(EVEN SHIELD-X)’, 사용감을 개선한 ‘유부스트엑셀(UVOOSTXcel)’ 등이 있다.

소재 및 평가 기술의 고도화 또한 코스맥스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공동으로 효능 성분 방출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다중에멀전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업계 최초로 체외 SPF 국제 표준 시험법인 ‘ISO 23675’를 도입해 평가 기간을 기존 4~5주에서 하루로 단축하며 제품 출시 속도를 높였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규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6년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OTC 제조소 적합 승인을 4차례 획득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했다. 전담 규정 준수(RA) 조직과 미국 법인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현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미국 맞춤형 자외선 차단제 인벤토리인 ‘S-Voost’를 운영하며 고객사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선케어 경쟁력은 소재, 제형, 평가, 생산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R&D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전 제형의 선케어화를 통해 K-선케어가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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