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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트코리아, 세포치료약물전달 시스템 ‘스템 셀 네비게이터’ 개발

헬스케어 / 이한솔 / 2018-12-04 13:26:37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 바이오트코리아가 세포 치료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된다. 난치병 질환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트코리아는 마이크로 크기의 세포가 자랄 수 있는 생체적합성을 지닌 지지체, 스캐폴드를 통한 세포치료제 전달체계인 ‘스템 셀 네비게이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템셀 네비게이터는 고분자 기능성 물질이나 줄기세포 등 바이오 의약품을 마이크로 크기의 지지체에 탑재한 뒤 전자기장 유도 시스템으로 질환 목표 부위에 정확히 이동시킨다. 이에 관절이나 신경계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

기존 대다수 치료법들은 외과 수술 등 침습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소침습으로 이뤄지는 것에 의미가 깊다. 치료 과정에서 환자 신체 및 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줄기세포 이식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 회복기간 단축, 절개 불가능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해당 제품은 바이오트코리아가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임상시험과 인증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최근 로봇과 소재, 의공학, 생물학 등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해 빠른 시일내 병의원에 공급할 수 있도록 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R&D 자금 5억, 매칭투자 등 최대 7억원을 지원받아 성장기반을 갖췄다. 또 기술보증기금에서 차세대 유망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프론티어벤처 인증을 획득하여 30억 규모의 보증 또한 확보했다. 회사는 향후 인라이트벤처스의 후속투자 유치도 추진 중에 있다.

바이오트코리아 장영준 대표는 “세포 치료제 전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과 출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세대 융합 기술의 프론티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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