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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통증 질환, 틀어진 체형 교정해야

웰빙 / 고동현 / 2021-08-12 15:25:14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을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터치 몇 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우리 몸 이곳저곳은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척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경우는 물론 휴식을 취할 때조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작은 화면을 바라보면서 살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세가 흐트러지게 되고 척추 관절까지 악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

특히 우리 몸의 중심축이 되어 주는 척추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런 상태로 방치될 경우 주변 근육 및 인대의 불균형이 생기고 척추의 부정렬을 일으켜 체형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체형 불균형은 신체 곳곳에서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거북목 증후군, 굽은등, 라운드숄더, 허리 디스크, 척추측만증, 골반 비대칭, 무릎관절염 등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다.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 틀어진 체형을 교정해줄 필요가 있다. 다양한 방법 중에서도 어긋난 척추 및 관절을 다시 정상적인 위치로 바로잡아 신체의 부정렬을 해소하고 손상된 근육 및 인대의 기능을 회복해 체형을 보다 효율적으로 교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추나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신체 일부분을 사용해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함으로써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하는데 집중하는 한방요법이다. 목부터 허리, 어깨, 등, 골반, 무릎, 발목 등 전신의 균형을 바로잡아줄 수 있으며 굳고 경직된 근육과 인대, 조직 등을 풀어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

직접 수기로 진행되는 치료인 만큼 기계로는 닿지 않는 부위까지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고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횟수, 강도 등 치료 과정을 조절할 수 있다. 또 마취나 약물 등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 없어 고령, 임산부, 만성질환자들에게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온한의원 최주영 원장은 “환자에 따라 틀어진 정도와 부위, 체형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추나요법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정밀검진을 진행해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몸에 맞지 않는 자극이 들어가면서 여러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에, 반드시 정밀검진을 먼저 진행한 후 적절한 한방 치료를 진행하는 곳을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나요법의 경우 직접 손으로 진행하는 만큼 치료자의 경험과 노하우 등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며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자 케이스를 접해보고 직접 치료해 온 숙련된 한의사에게 치료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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