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인구 천만시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9년도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사이 약 110만명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았고 환자 수는 5년 사이 10% 이상 증가했다. 탈모로 병원을 찾는 사람 중 20~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치료를 받지 않은 인구까지 따지면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은 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중년 남성들의 문제로 치부됐으나 최근에는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스타들이 탈밍아웃(탈모 커밍아웃)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평소 빽빽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이 M자형 탈모 사실을 밝혔다. 해당 작가는 유뷰트 방송을 통해 20세 때부터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했으며, 몇 년 전 모발이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탈모는 특별한 질환이 아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웹툰 작가의 사례처럼 눈에 띄게 증상이 나타날 만큼 탈모가 진행된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되기 어려우므로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모발이식은 치료 술식에 따라 크게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뉜다.
이중 절개 모발이식술은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 떼어낸 뒤 모낭을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다. 대량 이식에 용이해 탈모 부위가 넓은 경우 적합하며 긴 머리카락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술할 수 있어 모발 성장 방향 예측이 수월하다. 하지만 비절개 방식에 비해 절개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회복 기간이 긴 편이다.
이와 달리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 단위로 모근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절개 방식과 달리 후두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절개 수술로 인한 통증, 흉터, 후유증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는 없고, 후두부 모발 수량이나 밀도가 낮은 경우 절개 모발이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연세모에버의원 강세훈 원장은 “절개와 비절개 방식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 환자 개개인의 두피 상태와 탈모 범위, 필요 모낭수 등을 다각적으로 진단해 개인에 맞는 맞춤 수술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 전 상담은 실장이, 이식 후 치료는 간호사가 진행하는 곳보다는 수술 전 상담부터, 치료 계획 수립, 수술은 물론 모발이식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장이 책임 진료하는 곳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또 “간혹 의료기관에 따라 절개, 비절개 중 단 한 가지 방식을 고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수술법을 적용하면 생착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절개, 비절개는 물론 두 방식을 혼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거에는 중년 남성들의 문제로 치부됐으나 최근에는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스타들이 탈밍아웃(탈모 커밍아웃)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평소 빽빽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이 M자형 탈모 사실을 밝혔다. 해당 작가는 유뷰트 방송을 통해 20세 때부터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했으며, 몇 년 전 모발이식을 했다고 고백했다.
탈모는 특별한 질환이 아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웹툰 작가의 사례처럼 눈에 띄게 증상이 나타날 만큼 탈모가 진행된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되기 어려우므로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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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훈 원장 (사진= 연세모에버의원 제공) |
모발이식은 치료 술식에 따라 크게 절개 모발이식과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나뉜다.
이중 절개 모발이식술은 후두부 두피 일부를 절개해 떼어낸 뒤 모낭을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다. 대량 이식에 용이해 탈모 부위가 넓은 경우 적합하며 긴 머리카락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술할 수 있어 모발 성장 방향 예측이 수월하다. 하지만 비절개 방식에 비해 절개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회복 기간이 긴 편이다.
이와 달리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 단위로 모근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절개 방식과 달리 후두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절개 수술로 인한 통증, 흉터, 후유증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는 없고, 후두부 모발 수량이나 밀도가 낮은 경우 절개 모발이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연세모에버의원 강세훈 원장은 “절개와 비절개 방식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 환자 개개인의 두피 상태와 탈모 범위, 필요 모낭수 등을 다각적으로 진단해 개인에 맞는 맞춤 수술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술 전 상담은 실장이, 이식 후 치료는 간호사가 진행하는 곳보다는 수술 전 상담부터, 치료 계획 수립, 수술은 물론 모발이식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장이 책임 진료하는 곳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또 “간혹 의료기관에 따라 절개, 비절개 중 단 한 가지 방식을 고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수술법을 적용하면 생착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절개, 비절개는 물론 두 방식을 혼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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