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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효과 높이는 레이저 부스팅 장점과 유의사항

뷰티 / 김준수 / 2021-09-29 15:56:58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피부도 총체적인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여름을 지나면서 피부는 자외선에 지칠대로 지쳤고, 일년 넘게 계속된 마스크 일상화는 피부 자극의 일등 공신이 된지 오래다. 만성 피부 염증을 비롯해 홍조, 탄력 저하 등이 더욱 극성이다. 계절적인 요인에 엎친데 덮친 격인 상황에서 피부 고민 해결의 길은 요원한 것인지 되묻기도 한다.

한편으로 피부과 시술이 자극이 되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에 우려를 나타낸다. 더욱 예민해지거나 민감해질지도 모른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우리 피부는 그렇게 나약하지 않다. 비록 두께는 6mm 이하에 불과하지만 우리 몸의 탄탄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과도한 수분 손실은 물론 외부 미생물과 유해물질을 막아낼 수 있는 매우 튼튼한 장벽인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피부의 이런 보호 기능 때문에 피부 속으로 유효 성분을 효과적인 침투시키거나 피부 속 작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물리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피부 속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레이저와 스킨 부스터의 병행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1540nm 미세 박피 레이저와 피부막의 두께보다 작은 파장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초음파 시술의 부스터 역할이 그것이다. 진피의 세포외 물질의 안정화와 소염작용, 부종 및 멍의 회복 등 피부 증진 등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현정 원장 (사진=차앤박피부과 제공)

차앤박피부과 분당 정자점 이현정 대표원장은 “레이저를 통해 피부 속 재생 효과를 유도하는 것과 함께 부스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하기도 한다. 이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고 병행 치료를 통해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부스팅은 말 그대로 레이저 치료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다른 시술과 병행할 수 있어 그 치료 영역도 광범위하다. 레이저 부스팅으로 개인의 피부 고민 해결은 물론 자연스럽게 1:1 맞춤 치료가 되는 것이다. 물론 평소에도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식사나 수면도 중요하다. 피부는 우리 몸의 최대 장기로 한번 치료로 만사형통이 아니며, 꾸준히 보살피고, 관리해야 한다.

레이저 부스팅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며, 통증이 거의 없어 편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2~3주 간격으로 3회에서 5회 정도 권하고 있으며 미백과 탄력, 모공, 잔주름, 피부결 개선, 피부 장벽 개선, 보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현정 원장은 “최근 다양한 스킨 부스터 방법이 제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카더라통신보다는 환자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단과 시술이 중요하다. 시술을 받기 전 피부 전번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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