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자금 수혈로 현금 1600억 확보…수익성 회복은 과제
법원, 동성제약 회생절차 종결 결정
이익잉여금 -345억…부분자본잠식은 지속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5-19 08:06:55
[mdtoday = 박성하 기자] 동성제약이 회생절차 종결 이후 거래재개 절차에 돌입하며 대규모 자본 확충 효과로 현금성자산이 약 1600억원대로 증가했다. 다만 자본총계가 자본금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자본잠식 상태는 여전히 지속되며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동성제약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회사는 유상증자 700억원과 사채 발행 900억원 등 총 1600억원을 조달해 회생계획상 채무 변제를 완료했다.
그러나 이익잉여금은 -345억원으로 결손 상태가 이어지며 부분자본잠식이 해소되지는 않았다. 유동부채는 179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부채총계는 약 1951억원으로 부채 부담도 지속되고 있다.
업계는 자본 확충으로 단기 재무 리스크는 완화됐지만, 향후 기업 정상화는 영업 회복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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