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프로스타뷰’ 인도네시아 공급 계약 체결
박성하 기자
applek99@mdtoday.co.kr | 2026-05-19 17:29:41
[mdtoday = 박성하 기자]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 TMI(PT. Tekno Molekular Indonesia)와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퓨쳐켐은 인도네시아에서 프로스타뷰를 제조할 수 있도록 자동합성장치용 핵심 소모품인 전용 카세트, 전구체, 시약 키트를 패키지 형태로 독점 공급한다. 완제품 수출이 아닌 현지 생산 기반 공급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반감기가 약 110분으로 짧아 생산 직후 신속한 투여가 필요하다. 퓨쳐켐은 트라시스 자동합성장치(Trasis AIO Automatic Synthesizer)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에서 즉시 제조 가능한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핵심 소모품을 지속 공급하는 방식으로 반복 매출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별도 현지 제조시설 투자 없이 매출 창출이 가능하고, 주요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프로스타뷰가 글로벌 자동합성장치 제조사 트라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첫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재 동일한 모델로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와 추가 판매 공급 계약을 협의 중이며, 보유 방사성의약품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꾸준히 진입해 실적 성장의 변곡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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