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트임과 밑트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2-10-20 09:45:00
[mdtoday=김준수 기자] 눈은 한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얼굴형이나 코와 입술 등 외모를 형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눈의 작은 변화는 전체적인 인상의 변화로 이어질 만큼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외모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눈 성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과 짧은 회복 기간으로도 적지 않은 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 이외에 많이 행해지는 눈 수술로 트임 수술이 있다. 라인이 더 잘 드러나도록 하여 시원한 눈매를 만들거나 전체적인 눈 크기를 크게 해주는 부가적인 수술인데, 이 중 뒤트임과 밑트임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을 듀얼트임 혹은 뒤밑트임이라고 한다.
듀얼트임은 눈의 가로 길이를 길게 하고 올라간 눈꼬리를 내려주는 작용을 하는 수술법이다. 눈의 전체적인 가로 길이를 길게 하면서 아래 눈꺼풀을 낮춰서 안구 자체가 더 많이 드러나게 한다면 보다 시원한 느낌과 함께 부드럽고 순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뒤트임이란 위아래 눈꺼풀의 속눈썹이 가쪽에서 만나는 지점인 외안각 부위를 조작함으로써 눈을 바깥쪽으로 커지게 하는 수술로, 외안각 절개의 시행 여부, 외안각과 골막 간 고정의 시행 여부에 따라서 다양한 조합의 뒤트임 방법이 존재한다.
밑트임은 뒤트임에 비해 보조적인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눈의 검은자의 가쪽 경계 부위 지점에서 아래 눈꺼풀을 하방으로 내려주는 것으로 Capsulo-palpebral fascia(CPF)라는 조직과 검판 사이를 실로 고정해 그 효과를 얻게 된다.
이러한 두 가지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듀얼트임에서는 외안각 절개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외안각의 여러 변형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삼사오성형외과 최준호 대표원장은 “절개 방식을 세심하게 조절함으로써 외안각이 물갈퀴처럼 붙거나 ‘ㄷ’자처럼 변형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흉터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수술로 인해 발생한 흉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수술을 받는 사람의 얼굴형이나 안구의 크기와 위치, 외안각과 안와 사이의 위치 관계, 눈꺼풀의 강도와 두께 등에 따라서, 같은 눈 수술이라 할지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 세부적인 수술의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부작용의 발생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눈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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